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♪ 2009. 12. 10.
오랜만에 오빠랑이 아닌 다른 친구와 영화보기!
공짜영화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오빠라 영화를 보러 갈까 했지만,
요즘 너무너무 바쁜 오빠는 시사회가 열리는 날에도 12시까지 야근을 하느라고 -_-;;
성혜랑 오랜만에서 영화를 보았어요-
요즘 티비에서 이 영화 주인공들 엄청 나오는듯 하긴 해요.
월요일에 놀러와에서도 보고, 어제 집에 가서 티비를 켰더니 해피투게더에서도 나오고.
다른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또 나왔겠죠-
종로까지 가서 영화보느라고 고생했는데, 비까지 와서 좀 날씨가 꾸물꾸물하긴 했어요.
요즘 멍때리면서 보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도 멍때리며 봐도 좋을 것 같은 영화라 약간 기대도 하고.
또 왠지 광고를 많이 하고 있어서인지 뜰것 같은 느낌도 있었는데,
영화를 끝나고 나오니 왠지 좀 낚인듯 -_-;;
항상 영화홍보를 할 때는 여배우 3명이 주인공인것 처럼.
또 한 남자를 공유하는 3명.
이런식으로 홍보를 해왔는데 실제로 영화를 보고 나서의 느낌은 모야 이건! 이런 느낌?
스포일러라도 보겠다면,
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길래, 이 영화는 왠지 크리스마스의 느낌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었는데
굳이 이 시기에 개봉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도 조금은 들어요.
강혜정은 이 영화를 촬영하던 중에 타블로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해서 약간 화재가 된 것 같기도 하고.
한채영은 영화내내 예쁘고-
허이재는 좀....... 그냥 더 예쁜 배우가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.
아님 살을 더 빼던가;;
내 얼굴도 왕만한 처지에 남들을 얘기할 처지는 아니지만, 왠지 얼굴이 너무 커보여 안타까웠음 ㅠㅠ
장면장면 재미있는 장면도 있기는 하지만,
로맨틱코미디가 좀 그런것인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보기엔 좀 모자란.
그냥 조금은 평범한 로맨틱코메디의 영화.
저처럼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보면 괜츈할 듯한,
심심풀이 시간때우기 용으로 보면 좋을 것 같은 영화네요-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