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♪ 2009. 05. 03.
경주에는 전라도처럼 특별히 유명한 음식이 없어서
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그나마 쌈밥이 유명하다고 해서
쌈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:D
저희한테 맛집을 알려주신 분이 자주 간다던 '청기와쌈밥'
경주시내는 그닥 크지 않아서 오빠가 챙겨운 자전거를 타고 고고!
나름 유명하고 큰 쌈밥집인가봐요.
주차장도 크고 손님도 많더라구요-
저희같은 커플보다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것 같았어요.
메뉴는 간단해요 :D
고기를 좋아하는 저희는 불고기 쌈밥으로 선택!
불고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반찬도 꽤 많이 나와서
한상 가득 차려지더라구요 :D
그냥 쌈밥은 불고기쌈밥에서 불고기만 빠진 정도-
요즘에는 음식을 짜게 안먹었더니 약간 짜기는 했지만 먹을만 했어요.
이런 기왓집에서 먹으니까 왠지 더 운치기있고 맛있게 느껴졌던것 같아요.
오빠는 비가 오면 비가 오는걸 보고 먹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.
비를 맞는건 싫지만 그냥 보고 있기만 하면 좋겠다구 ㅋ
바쁜 시간에는 웨이팅도 하고 손님이 많아서 정신없는 식당 같았어요.
저희가 갔을 때도 손님이 쉴세없이 들어오고 나가더라구요-
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, 서울보다는 친절한 서비스는 떨어지지만
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:D
경주여행시 찾아가실 분은
요렇게 가면 될 것 같아요-
근처에 완전 유명한 황남빵 가게도 있고, 이 식당 자체도 작지 않아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.







